[MLB] 애리조나 vs LA 다저스 | 5분 하이라이트 (05.22)

2025년 5월 21일(현지 시간), LA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3-1로 꺾으며 3연전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이번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3패로 앞서나가게 되었으며, 다음 맞대결은 8월 말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기 요약

• 결정적 한 방: 6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코빈 번스를 상대로 413피트(약 126m)의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이 홈런은 번스의 2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끊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 선발 투수들의 명품 투구:

  • 다저스 – 더스틴 메이: 6이닝 5피안타 1실점 8탈삼진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 다이아몬드백스 – 코빈 번스: 7이닝 4피안타 3실점(3자책) 8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에르난데스의 홈런 한 방에 무너졌습니다.

• 애리조나의 유일한 득점: 4회초, 케텔 마르테가 425피트(약 129.5m)의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습니다.마르테는 5월 2일 이후 7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며, 그 중 4개가 다저스를 상대로 나왔습니다. 

경기 분석

• 다저스의 집중력: 다저스는 경기 초반 번스에게 막히며 고전했지만, 6회말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기를 뒤집었습니다.특히, 에르난데스의 복귀 후 첫 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 다이아몬드백스의 아쉬운 타선: 마르테의 홈런 외에는 큰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메이와 다저스 불펜진에 막혔습니다.

다저스는 이번 승리로 최근의 부진을 털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특히, 에르난데스의 복귀와 메이의 안정적인 투구가 팀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반면, 다이아몬드백스는 타선의 집중력 부족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