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KBO 포스트시즌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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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포스트시즌
1. 의미
가을야구라고도 불리는 KBO 포스트시즌은 KBO 리그의 정규 시즌 종료 후 리그 상위 5위권에 들어간 팀들이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벌이는 경기를 뜻합니다.
2. 유래
2000년대에 들어와 롯데 자이언츠의 암흑기를 보내던 팬들이 "가을에도 야구하자!"라는 응원 구호를 사용하며 굳어진 단어입니다. BNK 부산은행이 이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한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매년 출시하면서 가을야구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3. 진행 방식
1) 와일드카드 결정전: 포스트 시즌은 '와카'라고 불리는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됩니다. 정규 시즌 4위와 5위의 2선승제 경기로, 4위는 1승(1무) 어드밴티지와 홈 구장에서만 경기할 수 있는 어드밴티지를 가집니다. 따라서 4위팀은 2경기 중 1경기만 이기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로 진출하고 5위는 2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진출할 수 있습니다.
2) 준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구단은 준플레이오프로 진출하여 정규 시즌 3위팀과 맞붙게 됩니다. 3선승제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처럼 1승을 갖고 시작하지는 않지만, 모든 경기가 3위팀 홈 구장에서 치뤄지게 됩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구단은 플레이오프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3)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승리 구단과 정규 시즌 2위가 맞붙는 경기입니다. 3선승제로 진행되며 플레이오프 역시 2위팀 홈 구장에서 모든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구단은 대망의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4) 한국시리즈: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구단과 정규 시즌 1위가 치르는 시즌의 마지막 경기입니다. 한국시리즈만 4선승제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정규 시즌 1위팀 홈 구장에서 치르게 됩니다. 5,6,7차전은 3연전으로 치르게 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한 구단은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됩니다.
4. 포스트시즌 상금
포스트시즌 전체 관중수입에서 경기를 제외한 금액을 순위에 따라 배분합니다. 이중 20%를 정규리그 우승팀에게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를 다음과 같이 분배합니다.
- 한국시리즈 우승팀: 50%
-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24%
- 플레이오프 패배팀: 14%
- 준플레이오프 패배팀: 9%
-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팀: 3%
5. 포스트시즌 참가 횟수
KBO 포스트시즌에는 총 12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횟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삼성 라이온즈: 30회
- 두산 베어스: 26회
- KIA 타이거즈: 23회
- LG 트윈스: 19회
- SSG 랜더스: 14회
- 한화 이글스: 13회
- 롯데 자이언츠: 12회
- 현대 유니콘스: 10회
- 키움 히어로즈: 9회
- NC 다이노스: 7회
- KT 위즈: 5회
- 쌍방울 레이더스: 2회
한화가 롯데보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많다는 점이 흥미로운 기록이네요.
곧 정규시즌이 끝나고 가을야구가 시작하는 데 다들 응원하는 팀이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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