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미국 메이저리그 MLB 일시 AM 05:05 워싱턴 : 휴스턴 스포츠 분석

워싱턴 분석

선발의 난조로 완패를 당한 워싱턴 내셔널스가 트레버 윌리엄스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3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15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5.1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윌리엄스는 집중타를 허용하여 결국 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만만디 투구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며, 홈이라고 해도 5이닝을 2~3실점 내외로 막아내는 것이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전날의 경기에서는 벌랜더와 헤이더를 상대로 라일리 아담스의 솔로 홈런을 포함한 3점을 올렸지만, 워싱턴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에서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워싱턴은 CJ 에이브럼스와 제시 윙커가 막히면 아무 것도 못하는 팀에 가깝다고 평가됩니다. 그러나 5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다행스러운 정도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윌리엄스와 내셔널스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휴스턴 분석

 

벌랜더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로넬 블랑코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3승을 노린다는 소식입니다. 14일 텍사스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2실점의 호투를 펼친 블랑코는 시즌 초반의 돌풍이 살짝 꺼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가 원정이긴 하지만 현재의 블랑코라면 6이닝의 호투를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평가됩니다.

전날의 경기에서는 고어와 워싱턴의 불펜을 공략하며 5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이 지난 주중 시리즈의 부진을 멋지게 탈출해 보였습니다. 득점권에서의 성적도 개선된 것으로 보여 12타수 5안타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헤이더가 다시 한 번 실점을 허용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일이 발생할 때마다 다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워싱턴 vs 휴스턴 코멘트

고어가 무너지며 휴스턴의 집중력이 살아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리즈의 1차전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현재의 블랑코는 안정감 면에서 메이저리그 톱 레벨의 선발로 평가되며, 원정에서도 호투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입니다. 그에 반해 윌리엄스의 만만디 투구는 오히려 휴스턴에게 유리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휴스턴의 약점은 접전시의 불펜인데,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그들의 약점이 발휘되기 전에 경기가 끝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발에서 앞서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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