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한국프로농구 KBL

일시 PM 16:00  안영정관장 VS 원주DB

안양정관장 분석

안양 정관장은 직전 경기에서 창원LG에게 75-82로 패배하며 두 경기 연속으로 패한 상태입니다. 첫 경기에서는 서울SK에게 큰 점수차로 패하는 등 시작이 좋지 않았습니다. 리바운드에서 27-41로 밀리고, 범실에서도 다소 아쉬운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은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2옵션인 마이클 영이 골밑에서 힘을 내지 못하며 상대 외국인 선수에게 밀린 점이 아쉬웠습니다.정관장은 외곽슛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3점슛의 적중률(41.4%)을 높이려 했으나, 실패했을 때의 수비 불안이 드러났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정효근이 첫 경기에서 부진을 겪으면서 출전하지 못했고, 팀의 토종 포워드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상무에서 복귀할 변준형이 합류하기 전까지는 믿을 수 있는 볼 핸들러가 없어 보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앞으로의 경기에서 정관장은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의 집중력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훈과 함께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를 구사해야 할 시점입니다.

원주DB 분석

 원주DB는 최근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게 62-92로 패배하며 2연패에 빠진 상황입니다. 이전에도 서울SK를 상대로 72-77로 아쉽게 패하는 등 현재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리바운드에서 40-41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나, 범실(13-9)과 3점슛(5개 - 13개)에서 큰 격차가 나타났습니다.주요 선수인 치나누 오누아쿠(11득점, 12리바운드)와 로버트 카터(14득점)가 분전했으나, 그 외에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어 공격력이 상당히 부족했습니다. 경기가 가비지 타임으로 흘러가면서 핵심 전력들이 20분 미만의 출전 시간을 소화한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특히 이선 알바노가 수비에 막혔을 때, 볼을 운반해줄 수 있는 대체 선수가 없어 공격의 연속성이 떨어졌고, 슛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서 야투 적중률이 낮아지는 등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원주DB는 공격에서의 변화를 꾀하고, 전반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양정관장 VS 원주DB 스포츠정보

원주DB는 다음날 KCC를 만나기 위해 힘을 분산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직전 경기에서 김주성 감독이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은 최악의 순간에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선수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연패를 끊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이번 KCC와의 경기는 원주DB 선수들에게 독한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기를 높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좋은 성과를 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선수들이 결집하여 보다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면, KCC를 상대로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팀 분위기와 자신감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로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원주DB 일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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