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한국여자배구 KOVO

 

일시 PM 16:00   흥국생명 VS 도로공사 

 

흥국생명 분석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1/7)에서 GS칼텍스에게 2-3으로 패배하며 최근 5경기 1승4패의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정윤주(21득점)와 김연경(16득점), 피치(15득점)가 분전했으나, 새롭게 영입한 마테이코가 팀에 완전히 녹아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고은 세터는 독감 증상으로 경기 전날 퇴원한 탓에 경기력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며, 김수지도 담이 와서 경기에 제때 투입되지 못했습니다. 특히, 김연경의 위력을 극대화하려면 세터와의 속공 호흡이 중요한데, 이에 대한 조율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패배의 큰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흥국생명은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최근 경기 흐름을 고려할 때 체력적인 문제나 조화 부족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팀 내 세터와의 호흡 문제와 신입 선수들의 적응이 개선되지 않으면, 경기를 쉽게 승리로 이끌기 어려울 것입니다.

 

도로공사 분석

 

도로공사는 직전 경기(1/8)에서 현대건설에게 2-3으로 패배하며, 2연패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강소휘(21득점)와 니콜로바(19득점)가 분전했지만, 타차나(16득점)의 공격 효율성이 저조했고, 3세트 이후 세터들의 범실 등 보이지 않는 실수가 발생하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긴 경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김다은 세터는 공격 옵션의 다양성과 연결의 정교함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이 경기는 2-0으로 앞서 나가던 도로공사가 역전패를 당한 상황이라 더욱 아쉬움이 컸습니다. 블로킹(12-8)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범실(33-15)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그로 인해 중요한 순간에 실수들이 겹쳐 경기의 흐름을 놓쳤습니다. 도로공사는 현재 공격의 효율성과 세터의 연결성에서 문제를 겪고 있어 향후 경기를 대비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흥국생명 VS 도로공사 스포츠분석

 

흥국생명이 폴란드 국적의 아포짓 마르타 마테이코를 투트쿠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지만,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도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테이코는 기본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 보지만, 큰 변화를 가져올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따라서, 도로공사는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밀릴 이유가 없는 상황으로 분석됩니다. 도로공사는 이미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흥국생명의 외국인 선수 문제나 팀 내 전반적인 조화를 고려할 때, 도로공사가 유리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로공사 일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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