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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박주영…'1골 1도움' 원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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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의 플레잉 코치 39살 박주영 선수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은퇴 경기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울산의 우승 파티에서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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