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PL] 33R 에버튼 vs 맨시티 H/L

2025년 4월 19일(현지 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턴을 2-0으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요약

• 득점자:

  • 84분: 니코 오라일리 (맨시티)

  • 90+2분: 마테오 코바치치 (맨시티)

경기 대부분은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되었으며,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그러나 후반 막판, 맨시티의 교체 선수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주요 장면 및 분석

• 니코 오라일리의 선제골: 20세의 아카데미 출신 오라일리는 후반 84분, 마테우스 누네스의 낮은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첫 프리미어리그 골을 기록했습니다.그는 최근 FA컵에서도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 마테오 코바치치의 추가골: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코바치치는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 에버턴의 아쉬운 기회들: 전반 40분, 제임스 타코우스키의 헤더가 골대를 맞추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습니다.또한, 후반 52분 타코우스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며 수비 조직에 혼란이 생겼고, 이는 맨시티의 공격에 취약점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기 통계

• 점유율: 맨시티 65% – 에버턴 35%

• 슈팅 수: 맨시티 12 – 에버턴 9

• 유효 슈팅: 맨시티 5 – 에버턴 3

• 코너킥: 맨시티 7 – 에버턴 4

• 파울 수: 맨시티 10 – 에버턴 12

 

감독 및 선수 반응

•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의 끈기와 집중력이 승리를 가져왔다. 오라일리의 활약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 데이비드 모예스(에버턴 감독):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집중력 저하와 부상으로 인해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