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한국여자배구 KOVO

 

일시 PM 16:00   현대건설 VS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분석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0-2로 뒤처진 상황에서도 3세트부터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팀의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모마가 28득점으로 팀을 이끌었고, 양효진, 이다현, 위파이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보였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블로킹과 디그에서 다소 흔들렸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 안정감을 찾았고, 5세트에서는 불안 요소가 거의 사라지며 조직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범실 관리(도로공사 33개 범실 대비 현대건설 15개)가 돋보였으며, 팀워크와 경기 운영 능력에서 강점을 드러냈습니다.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3연승을 기록 중이며, 6승 2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홈 경기에서의 안정감과 자신감이 팀의 큰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초반 세트에서 집중력을 높여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 것이 향후 과제가 될 것입니다. 

 

페퍼저축은행 분석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3-2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팀의 결속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테일러가 트리플 크라운(23득점, 블로킹 7개, 서브 에이스 3개)을 달성하며 경기를 지배했으며, 박정아와 이한비도 각각 13득점과 19득점으로 지원 사격에 성공했습니다.팀의 주요 강점으로는 블로킹(15-8)과 서브(7-5)에서의 우위를 들 수 있으며, 범실 관리(상대 35개, 페퍼 28개)에서도 상대보다 앞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비에서는 한다혜 리베로가 철벽 수비를 선보이며 안정감을 더했고, 집중력과 투지가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빛난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3승 5패로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앞으로 원정 성적에서도 개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테일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득점 루트를 다양화하는 것이 팀 전력 강화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현대건설 VS 페퍼저축은행 스포츠분석

 

페퍼저축은행은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테일러의 공격 성공률이 26%에 그치며 공격 효율성이 낮았습니다. 이러한 점은 팀의 공격력을 제한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현대건설은 긴 랠리에서의 승률을 높이면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팀워크와 경기 중 분위기 조절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현대건설은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긴 랠리에서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페퍼저축은행의 수비를 흔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현대건설은 모마와 양효진, 이다현 등 다양한 득점원이 있고, 공격뿐만 아니라 블로킹과 디그에서의 우위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건설이 긴 랠리에서 승리하며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현대건설 일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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