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유일한 4할타자 애런 저지와 HL 5가지

2025년 5월 1일 현재,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애런 저지(Aaron Judge)는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타율 .400을 넘기며 야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의 현재 타율은 무려 .427로, 이는 1941년 테드 윌리엄스 이후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전설적인 기록에 도전하는 수준입니다.

애런 저지의 2025 시즌 주요 성적 (4월 말 기준)

• 타율: .427 (MLB 전체 1위)
• 홈런: 10개 (공동 1위)
• 타점: 32개 (공동 1위)
• OPS: 1.282 (1위)
• 안타: 50개 (1위)
• 득점: 29점 (1위)
• WAR: 2.7 (1위) 

이러한 성적은 저지가 단순한 장타자에서 리그 최고의 순수 타자로 진화했음을 보여줍니다. 그의 OPS+는 257로, 이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저지의 진화: 파워를 넘어선 정교함

저지는 2022년 62홈런을 기록하며 장타자로서의 위상을 확립했지만, 2025년에는 타격의 정교함까지 더해졌습니다. Statcast 데이터에 따르면, 그의 평균 타구 속도는 95.5마일, 하드히트 비율은 57%, 배럴 비율은 23.3%로, 이는 그의 타격이 단순한 운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역사 속 위대한 시즌과의 비교

저지는 현재 루 게릭(1927년), 미키 맨틀(1956년)과 함께 시즌 초반 30경기에서 9홈런 이상과 타율 .400 이상을 기록한 세 번째 양키스 선수가 되었습니다. 

4할 타율, 현실이 될까?

양키스 감독 애런 분은 “저지가 .400 타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의 현재 모습은 그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저지의 꾸준한 타격과 팀 내에서의 리더십은 그가 역사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현대 야구의 전설이 되다

애런 저지는 현재 단순한 스타 플레이어를 넘어, 현대 야구의 전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의 2025 시즌은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들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팬들은 그의 다음 경기에서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하고 있습니다.